화순고인돌문화축제추진위원회(위원장 이현서)는 14일 도곡면 누리관에서 축제 평가 보고회를 열어 지난 달 개최한 제4회 축제 문제점과 개선방안 등을 협의했다.

축제추진위원회는 추진위원 및 관계자 등 70여명이 함께한 가운데 축제예산 결산 보고, 축제 전반에 대한 종합평가, 분석 등을 토대로 문제점과 개선방안, 축제 발전을 논의했다.

추진위원들은 올해 축제는 지역민과 관내 기관사회단체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로 프로그램 운영 등 전반적으로 알차게 운영됐다며 내년 축제도 더욱 발전시켜 나가자고 의견을 모았다.

이현서 화순고인돌문화축제추진위원장은 “이번 축제는 그동안의 경험을 토대로 다양한 볼거리, 먹거리, 즐길거리를 준비해 한 단계 업그레이드된 체험형 축제였다”고 말했다.

문윤주 도곡면장도 “면민이 기획하고 진행한 고인돌이야기 재현,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지역민과 관람객이 다 같이 즐길 수 있는 행사가 됐다고 자부한다”며 “냉정한 평가를 토대로 내년 축제도 더욱 알차게 준비하자”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