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청리 인도가 없어 위험해!
민원인 : 신 모씨 (향청리)

민원내용: 화순경찰서에서 성심병원까지 인도가 없어 항상 사고 위험이 있다.
보행자가 우선이 되어야 하는데 차량이 우선이 되어 버렸다.

민원답변: 군청에 알아본 결과 화순경찰서에서 성심병원까지 인도개선은 작년부터 보행환경개선 이라는 공모사업을 통해 추진 중이며 현재 20억의 사업비가 잡혔음. 지금은 경찰서와 교통관리공단에서 심의 처리중. 금년 안에는 처리하기 위해 노력한다고 답했다.

부영아파트 임대전환 누구탓??
민원인 : 김 모씨 (부영2차)

민원내용: 부영아파트 임대전환 문제. 군청과 부영 아파트의 조율문제로 분양전환이 되지않고 있다. 내 집을 원하는 기본적인 욕구도 해결되지 못하고 임대주택이기 때문에 항상 불안하다.

민원답변: 군청에 알아본 결과 일단 부영 1~6차 까지 모든 곳은 임대전환이 가능한 시점이다. 하지만 주민들의 의견이 한곳으로 모이지 않아 부영2차만 임차인의 2/3의 임대전환 동의서를 제출하여 군에서 법적인 확인절차를 거쳐서 임대전환을 승인하였고 ㈜ 부영이 이것에 승복하지 못해 군과 ㈜부영이 소송중이다. 1월4일 고소장을 접수하였고 현재 가처분 인용중이다. 아직 원안처리 대한 법원의 판결을 기다리고 있는 상황이다. 실무자에 따르면 결국 중요한 것은 부영의 분양가격이라고 전하였다.

읍사무소에서 예산이 없다고 방송못해.
민원인 : 김 모씨 (훈리)

민원내용: 교육청 뒤편과 군청 뒤편 방송용 마이크선이 떨어져 고쳐야 한다. 높은 곳에 위치하여 고치고 싶지만 사다리차가 필요하다. 읍사무소에서 신고를 하였지만 예산이 없다는 이유로 처리되지 않았다.

민원답변: 군청에 알아본 결과 마을에서 사용하는 방송장비는 두 가지로 분류된다.
첫 번째는 예전에 마을 자체적으로 구축한 마을주민의 의사소통을 위한 방송장비는 군에서 직접적 예산을 통한 유지보수는 어렵다고 전하며 그 부분은 이장님에게 지급되는 마을 유지보수비에서 처리하여한다고 이야기하였다.
두 번째는 중앙방송을 전하는 읍.면사무소에 위치한 방송장비는 군의 예산집행을 통한 유지 보수는 가능하다고 답하며 어떤 상황인지 현장방문을 통해 방송장비를 확인하고 처리하겠다고 전하였다.

만연폭포 시설관리 담당은 누구??
민원인 : 이 모씨 (유천리)

민원내용: 유천리에 위치한 만연폭포의 목욕탕이 시설공사한지 거의 20년 되었다. 개보수공사가 필요하다.

민원답변: 군청에 담당자를 찾아 개보수 필요하다는 사실을 전하였다. 산림자원팀에서 현장조사후 처리 하겠다고 약속하였다.

한사람의 개인땅 때문에 700여명이 도시가스를 사용못해.
민원인 : 박 모씨 (교리)

민원내용: 교리 선거사무소 근처 작은 이면도로가 개인 땅과 맞물려. 가스관이 도로밑 으로 지나가지 못해, 700여명이 도시가스를 이용하지 못하여 LPG 가스를 이용하고 있다. 가스통이 노출된 가정도 있어 가스 사고의 위험이 있다.

민원답변: 군청에 알아본 결과 이미 군청에서 알고 진행하고 있었다. 군청 관계자에 따르면 전남도시가스(해양도시가스) 와 군청이 함께 현장조사를 나가서 확인해본 결과, 개인 토지와 맞물려있어 공사를 하지 못하는 것이 아니고 아직 타당성 여부를 확인중 이라 밝혔다. 타당성이 있다고 판단되면 도시가스사가 개인에게 토지를 매입하는 경우는 없지만 적절한 보상절차를 통해 사업을 진행한다 하고, 군청은 도시가스사에서 타당성을 조사 후 타당성이 있다면 민원이 발생한 지역 뒤쪽에 도시과에서 설계중인 도로계획이 있기 때문에 그것에 맞추어 도시가스 공사도 함께 진행될 것 이라고 밝혀왔다.

마을사업시 군청에 기부된 토지 사실증명은???
민원인 : 박 모씨 (교리)

민원내용: 70년대 새마을운동 사업시 군청에 기부된 땅으로 군청이 지금껏 이면도로로 사용.하지만 군정의 관리 소홀으로 군청에 기부된 사실증명이 되지 않았다. 실제 땅주인이(기부하신분의 후손) 다른 제3자에게 땅을 매토(買土)하여 지금 도로를 포함하여 새로 집을 짓고 있어 기존 주민의 통행의 피해가 된다.

민원답변: 70~80년대 마을 사업의 경우 서로 양보하고 품앗이 개념으로 진행되었던 사업 대부분이다. 지금처럼 자료의 전산화가 되지 않아서 기부된 형식이나 방법이 자료로 남아있지 않아 사실관계 확인이 어려운 것이 현실이다. 다른 곳에서도 비슷한 에로사항이 많이 있지만 군에서 할 수 있는 것은 거의 없었다.
군에서 적극적으로 개입 할 수 없는 문제이기 때문에 마을에서 잘 협의하여 해결해야 하지만 대부분 소송까지 가는 경우가 많다고 아쉬움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