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산미술관에서는 2017년을 맞이하여 전라남도와 화순군의 지원 아래 오는 4월 22일까지 <시간의 결, 꽃을 피우다-김미영, 박해정, 양인자 3인展>을 진행한다. 본 전시는 한국화일러스트 3인의 작가를 초대하여 각기 개성을 살린 작품 60여점을 선보이고 있다.

김미영 작가는 꽃은 자신의 아름다움을 보여줌에 차별이 없기에 “자기가 마음에 드는 사람에게만 특별히 예쁜 모습을 골라 보여주지 않는다”라는 모토로, 한결같은 모습으로 모든 사람에게 똑같은 아름다움을 보여줌을 꽃의 마음으로 표현한 작품들을 선보인다.
박해정 작가는 사람들의 삶의 각각 개성을 담은 여인들의 모습을 꽃과 함께 표현한 작품들을 선보인다.
양인자 작가는 자연이 주는 아름다움과 감성을 어렵게 해석하지 않고 조금 더 가깝게 다가올 수 있는 한국화 일러스트를 통해 그림을 접하는 이들에게 평온하고 자연스러운 감성을 전달함과 함께 계절 안에서 담고 있는 설렘과 새로운 계절에 대한 기대를 선사한다.

“시간의 결, 꽃을 피우다” 김미영, 박해정, 양인자 3인展은 작가의 의도를 배제하고 보아도 다가올 봄의 기다림과 설램, 아름다움과 감성을 느낄 수 있다. 추운 겨울, 봄을 기다리면서 다산미술관에서 미리 먼저 꽃을 피운 봄과 같은 작품들을 만나보고 3명의 작가가 담아낸 감각적 아름다움을 통한 쾌감을 느끼고 함께 나누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



□ 개요
■ 전시명 : 2017 기획초대전 “시간의 결, 꽃을 피우다-김미영박해정양인자 3인展”
■ 전시기간 : 2017. 1. 21 (토) ~ 2017. 4. 22 (토)
■ 관람시간 : 오전10:00 - 오후5:00 (매주 월요일, 법정공휴일 휴관)
■ 전시장소 : 다산미술관 제 1기획전시실
■ 문의 : 061-371-34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