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여성새로일하기센터(화순새일센터)는 구직희망 여성을 대상으로 집단상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31일 화순군에 따르면 화순새일센터는 임신, 육아, 출산 등으로 경력이 단절된 여성에게 직업상담, 직업교육훈련, 인턴십 및 취업 후 사후관리 등 종합적인 취업지원 서비스를 one-stop으로 제공해 여성의 재취업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고용노동부로부터 운영비를 지원받아 구직 희망 여성을 대상으로 개인별 맞춤형 직업, 진로상담 등을 시행하며 집단상담프로그램은 취업의욕 상실이나 자신감이 부족한 경력단절여성을 대상으로 생애설계, 자신감, 이미지메이킹, 구직기술 향상 등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화순새일센터는 연말까지 연 200명을 대상으로 30회 집단상담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지난 1기를 시작으로 ‘내 일(job) 성공 길잡이’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오는 2월 6일부터 2기생을 모집 중이다.

집단상담 프로그램은 5일간 4시간(오전 09:00~13:00)씩 진행될 예정이며, 대상은 65세 이하의 경력단절여성이면 누구든지 참여가 가능하다.
프로그램 참여를 원하는 여성은 화순여성새로일하기센터(379-3551, 379-3979)로 문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경력단절여성이 재취업의 기회를 얻고 여성의 활발한 경제활동 참여를 위해 화순새일센터 운영에 최선을 다 하겠다”며 “집단상담 프로그램에 구직 여성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