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군수 구충곤)은 복지 취약계층에게 ‘찾아가는 눈높이 이동복지 상담실’을 운영해 맞춤형서비스 연계 등 복지사업 체감도 향상에 큰 성과를 거뒀다고 24일 밝혔다.

군은 지난 4월부터 한천면 금전리 마을회관을 시작으로 14곳 마을회관을 현장 방문한 결과 사회보장급여 연계 14건, 복지관련 상담 96건, 기타 복지서비스 20건 신청․연계하는 등 ‘찾아가는 눈높이 이동복지 상담실’을 운영하며 올해 사업을 마무리했다.

이와 관련, 군은 지난 16일부터 23일까지 동복면 가수2구, 화순읍 세량리, 춘양면 화림2구 마을회관을 방문, 각종 복지사업을 비롯해 국민기초수급자(맞춤형급여), 기초연금, 긴급복지지원, 장애연금 등 신청 및 수급관련 상담을 하는 등 복지사각지대 대상자 발굴은 물론 자원연계에 대해 안내했다.

군 관계자는 “내년에도 현장중심 맞춤형 이동복지상담실을 운영해 복지전달체계와 지역밀착형 복지서비스 제공, 복지사각지대의 소외계층 발굴 등 적극 추진해 ‘명품화순’ 만들기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