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김종식)는 다문화가족 자녀성장지원사업 사회성발달 프로그램으로 “심(心)쿵 난타!”와“손으로 만드는 세상 토탈 공예”등 동아리 활동을 통해 청소년들의 자신감과 대인관계 능력 향상 및 바람직한 인간관계의 중요성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마련하였다고 밝혔다.

지난 7월부터 3개월동안 27회기에 걸쳐 전문 강사의 지도 아래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난타 동아리활동과 토탈공예 프로그램을 진행하여 자신감을 향상시킬 수 있는 좋은 기회와 의미 있는 다양한 활동들을 통해 진로 계획 및 목표가 만들어질 수 있는 시간을 보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일본 다문화가정의 임○○학생(남.18세)은 “토요일 프로그램 참여로 오전 시간도 알차게 보내고 또 친구들과 함께 참여하게 되어 교우관계도 더 돈독해졌고, 여러가지 억눌려있던 스트레스도 날릴 수 있는 즐겁고 행복한 시간이였어요”라며 다음에 또 참여하고 싶은 여운을 남겼다.

김종식 센터장은 “앞으로도 다문화가족 자녀들이 사회의 일원으로 건강하게,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센터에서 적극 노력 할 것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