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6회 화순예술인협회 회원전 테잎커팅식

제26회 화순예술인협회 회원전이 10월27일 오후 4시 하니움문화스포츠센터 만연홀에서 열렸다.

축하인사말하는 구충곤 군수

오늘 회원전은 건강상 이유로 부득이 불참한 김한수 화순예술인협회장을 대신하여 전시회를 주관하는 이만선 부회장· 화순예술인협회 회원들과 구충곤 군수, 문행주 전남도의원, 강순팔 화순군의회 의장, 김태룡 화순힐링푸드페스티벌 추진위원장, 조영길 화순군산림조합장, 윤영민 의원, 홍남희 민주평통 화순군협의회장, 신권준 화순읍이장단협의회장 등 내외귀빈 및 많은 예술 애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만선 부회장이 대독한 ‘초대의 말’에서 김한수 회장은, “수확의 계절에 내일을 위한 재충전의 시간이 필요한 때이다. 이번 회원전은 분야별로 저마다 최선을 다한 작품들을 선보이니 많은 관심을 부탁드리며 축제속에서 모든 시름을 다 털어내고 마음껏 즐기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축하차 전시장을 찾은 구충곤 군수는 “방랑가객 김삿갓이 사랑한 화순은 문화예술인들의 영감을 불러일으키기에 충분하다. 예술작품은 좋은 시설의 공간에서 전시해야 작품이 빛을 발하는데 어제 점검과정에서 전시장 시설이 미비하다는 걸 느껴 참가 회원님들께 죄송한 마음이다. 이번 전시가 끝나면 보수작업을 곧바로 시행하여 화순예술인들의 기량이 돋보이는 공간을 마련하도록 하겠다. 앞으로 예술인들이 ‘藝鄕 和順’의 자존심을 세울 수 있도록 꾸준히 관심을 가지며 배려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면서 군수로서 성공적인 회원전이 되기를 기원한다고 회원들을 격려했다.

화순예술인협회는 한국화, 사진, 서예, 문인화, 지호공예분야를 전공하는 회원들로 구성되었으며 현재 회원은 26명이다.

2016 화순 힐링푸드 페스티벌을 축하하고 ‘예향 화순’의 위상을 제고하는 차원에서 열린 이번 ‘제26회 화순예술인협회 회원전’은 축제를 더욱 알차고 풍성하게 해주면서, 화순 힐링페스티벌이 전국적인 축제로 발돋움하는데 기여하고 있다.

축하 떡 자르기

이만선 부회장과 함께한 구은우 초대작가

자신의 작품앞에 선 변영준(좌), 이만선 서예가

공재학(좌), 조천형(우) 서예가

축하 건배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