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은 10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10월중 생일자 간담회를 열어 생일을 맞은 직원들을 격려했다.

구충곤 군수는 10월에 생일을 맞은 직원 20명과 함께하며 생일을 축하하고 덕담을 주고받는 등 격의 없는 대화 시간을 가졌다.

특히 군 소속 동호회인 ‘오선지’가 특별 출연해 ‘아주 먼 옛날 하늘에서는’, ‘연가’ 등 축하송과 우크렐레를 연주하며 축하했다.

구충곤 군수는 “직원들과 직접 만나 함께 생일을 축하하고 여러 직원들의 이야기를 들을 수 있어서 기쁘다”며 “평소에도 더 많은 직원들과 허심탄회하게 이야기 나눌 수 있는 자리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우리함께 군민을 위해 봉사하자”는 격려와 “생일날 가족과 함께하는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연가 등을 적극 활용하라”는 당부와 함께 도서문화상품권과 장미꽃 한 송이를 선물로 증정했다.

축하 받은 모 직원은 “세심하게 많이 챙겨주시고 준비해주셔서 감사드린다”, “직원들과 소통하며 가까워지는 시간들이 많았으면 좋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직원과 함께 소통하고 화합하는 직장분위기 조성을 위해 다양한 방법의 간담회를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