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 안녕하십니까.
국민의당 나주·화순 국회의원 손금주입니다.

한 해의 땀과 정성을 수확하는 축복의 계절 가을이 왔습니다. 올해 특히나 극심했던 폭염과 나날이 어려워져만 가는 국내 경제로 국민 여러분께서 힘든 시기를 보내셨을 것이라 생각됩니다. 그러나‘더도 말고, 덜도 말고 한가위만 같아라’라는 말이 있듯이, 이번 추석만큼은 오랜만에 만난 가족들과 기쁨이 넘치는 즐거운 시간이 되시길 바랍니다.

여러분의 성원에 힘입어 국회에 입성한지도 어느덧 100일이 지났습니다. 상생과 협치를 통해 일 하는 국회가 되라는 국민의 뜻을 받들어 출범한 20대 국회지만, 대한민국의 살림살이는 여전히 어렵기만 합니다.

안으로는 국가 기간 사업이었던 조선업과 해운 사업이 휘청대며 수출까지 뿌리 채 흔들고 있고, 밖으로는 북한의 연이은 핵실험과 브렉시트, 싸드 발 보호무역주의 확산 등 어느 것 하나 녹록한 것이 없습니다.

그러나 위기란 위험과 함께 기회를 담고 있듯 지금의 어려움을 슬기롭게 헤쳐나간다면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는 기회가 반드시 찾아올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그 1차적 책임이 바로 20대 국회에 있음을 잘 알고 있습니다.

막중한 책임감과 더 낮은 자세로 행복한 나주․화순, 희망찬 대한민국을 위해 열심히 노력할 것을 약속드리며, 항상 여러분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행동하는 정치로 보답하겠습니다.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