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군수 구충곤)은 7일 화순읍 국민은행 앞 사거리와 만연초등학교 정문에서 제4차 교통문화지수 향상 캠페인을 펼쳤다.

군은 이번 캠페인에 화순경찰서, 녹색어머니회, 화순교육지원청, 만연초등학교가 함께 참여한 가운데 초등학생과 운전자를 대상으로 교통안전 홍보전단을 배부했다.

교통문화지수 평가는 교통과 관련하여 우수 지자체를 포상해 교통문화를 향상시키고 교통안전에 관한 선의의 경쟁을 촉진하기 위해 국토교통부(교통안전공단)에서 전국지차체를 대상으로 매년 시행하고 있다.

화순군 관계자는 “요즘 보행 중 휴대전화를 사용하는 학생들과 일반인들이 늘고 있는데 이는 사고 위험이 76%나 증가하는 매우 위험한 행동이다“며 “보행 중에는 휴대전화 사용을 자제하고 주변을 살피면서 걷길 부탁드린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