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김종식)는 지난 8월 5일～27일의 기간동안 화순군에 거주하고 있는 다문화가족 부부 11쌍과 함께‘더 가까이∼♡ 사랑의 여정!’을 주제로 ‘부부교육&캠프’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화순군 지원으로 진행한 다문화가족의 평등한 가족관계 유지를 위한 부부교육 프로그램은 가족 문화이해하기, 서로 이해하는 소통방법, 부부가 행복한 평등한 생활 등 센터내 교육 3회기에 걸쳐 부부관계 향상을 위한 소통법과, 26~27일(1박 2일) 제주도 사랑의 여정 캠프를 통해 더 특별한 시간을 가지며 부부교육을 진행했다.

태국 황00씨 남편은 “저희 부부는 이번 여행이 결혼한지 21년만에 처음 부부여행을 한 축복받은 가정입니다. 화순군과 화순군다문화센터의 도움으로 너무 아름답고 가슴 속에 담을 수 없을 만큼 기쁘고 행복한 여행을 통해 더 아내를 사랑하며 이해하고 더불어 함께 배려하면서 행복한 가정으로 잘 살겠습니다. 그리고 제주도 사랑의 여정을 통해 모든 분들께 머리숙여 감사합니다”는 말을 전했다.

센터장 김종식은 “이번 교육과 캠프가 서로의 차이를 인정하고 이해하며 부부간 소통과 행복한 평등한 생활을 위한 소중한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문화가족의 갈등을 예방하고 평등한 부부관계를 통해 건강한 가정을 만들고자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