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군수 구충곤)은 주거환경이 열악한 저소득층에게 실질적 도움을 주기 위해 ‘주거약자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31일 밝혔다.

화순군에 따르면 2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주택구조･전기･가스 등 주거 안전시설과 단열･ 누수･부엌･화장실 등 안전과 생활편의에 중점을 두고 주택 개･보수를 사업을 펼친다.

군은 ‘주거약자 주거환경개선사업’ 추진을 위해 사업대상자를 확정한 뒤 사업의 효율적 추진을 위해 대한주택건설협회 광주･전남도회와 위․수탁 협약을 체결 했다.

또한, 신속한 사업 추진을 위해 대한주택건설협회 광주전남도회와 공동으로 현지조사를 했으며, 그 결과 주택 노후도･시급성 등을 감안해 22가구를 선정해 동절기 전까지 주택 개․보수를 완료 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이르면 9월말부터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을 위한 주택 개보수(집수리)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저소득층의 열악한 주거환경을 개선해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