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ragmentary thoughts, mixed media, 2016

9월 다산미술관에서는 한국문화예술위원회에서 후원하는 시각예술창작산실 공간지원사업을 통해 기획 초대전을 진행한다. 이번전시는 “단상[Fragmentary thoughts]”展으로 윤준성 작가의 6번째 개인전을 다산미술관 제 1전시실에서 9월1일 오픈하여 9월30일까지 전시를 선보인다.

윤준성 작가의 작품 제목은 주로 단상을 주제로 한다. 단상은 “토막 토막의 생각”으로 생각나는 대로의 단편적인 생각을 표현한 것으로 모든 사물에 그 물체의 정의는 한가지로 내려져 있지만 그 물체를 바라보는 시각은 개개인 모두가 틀리다고 이야기 한다. 씨가 발아하여 새싹을 피우는 모습처럼 우리의 인생도 무언가 이루기 위해 세상에 태어났다고 한다.

작가는 조각처럼 파편형상을 주된 작업 소재로 쓰는데 작은 파편이 모여 하나의 형상을 이루어 조화롭게 뭉치고 규칙적이면서도 그렇지 않는 모습이 꼭 현대 사회에서의 인간관계처럼 보였으며 파편들이 모여 한가지의 단체를 이루고 그 만들어진 단체에 끌어들기 위해 부단히 노력하는 현재 우리가 살아가는 사회와 별반 차이가 없을뿐만 아니라 단체의 구성원이 되기 위해 단체를 향하는 모습은 세월이 흘러도 반복되는 삶이며 파편처럼 보이는 엉켜져 있는 조각은 둥그렇게 모인 원들은 작가 자신이 자의적으로 해석하는 사회성 현재 인간관계를 단상이란 주제로 인해 표현하고자 하였으며 사회를 이루는 단체 내리고 흘러가는 빗줄기 같은 단체의 소속감을 원하는 취업 준비생 사람 살아가는 세상을 보는 눈과 매체들 과정 속 에서 느꼈던 자신만의 생각들과 경험을 자기 자신만의 조형언어로 작품 속에 들어가 있다고 이야기 한다.

다산미술관에 찾아오는 많은 사람들이 이번 전시를 통해 윤준성 작가의 개인전 “단상”展이란 작품에 대해 알아보고 9월28일‘문화가 있는 날’을 통해 작가가 표현한 작품의 의도에 대해서 알아보고 VTS교수법을 활용한 작품 감상으로 작품의 재해석 할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길 바라며 오픈은 9월1일(목) 오후2시부터 5시까지 프리오픈으로 진행된다.

□ 개요
■ 전 시 명 : 2016 기획 초대전 “단상“
■ 전시기간 : 2016. 9. 1 (목) - 2016. 9. 30 (금)
■ 프리오픈 : 2016. 9. 1 (목)
■ 관람시간 : 오전10:00 - 오후5:00 (매주 월요일, 법정공휴일 휴관)
■ 전시장소 : 다산미술관 제 1기획전시실
■ 문 의 : 061-371-34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