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은 19일 군청 전산교육장에서 ‘읍·면 복지허브화’ 사업 및 ‘긴급지원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사회보장정보시스템(행복e음) 역량강화교육을 했다.

이번 교육은 읍·면 사회복지담당공무원이 참여한 가운데 사회보장정보원 채태순 강사를 초빙, 담당자의 시스템 활용능력 향상 및 원활한 복지행정업무 처리 지원을 위해 상담관리, 사례관리 업무지원, 지역서비스 제공관리, 긴급복지 현장조사내역등록, 자원관리 등 실무중심으로 진행됐다.

‘읍·면 복지허브화’ 사업은 기존복지팀 이외에 ‘맞춤형복지 전담팀’을 구성해 공무원과 주민이 촘촘한 인적안전망을 구축, 고 위험 발굴시스템을 통해 선제적 발굴추진과 노인·장애인 등 거동 불편 대상자 집중 방문·상담, 민간 복지기관, 지역복지자원 간 연계 체계를 활성화해 수요자 중심의 다양한 서비스를 맞춤형으로 제공해 주는 사업이다.

2016년 10월 화순읍에 신설을 시작으로 2017~8년에는 전 면에 확대될 예정이다.

또한 긴급복지지원사업 현장조사내역등록 권한이 8월 17일자로 군 담당자뿐만 아니라 읍·면 담당자에게까지 확대됨에 따라 향후 더 신속하고 기민한 원스톱 긴급지원이 가능하게 됐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군민 중심 맞춤형 복지를 위해 복지담당 공무원들의 역량강화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뿐만 아니라 현장 밀착형 복지서비스 제공도 강화해민 복지체감도를 높이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