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군수 구충곤)은 저소득 가구의 자산형성을 통해 자립을 지원하는 희망키움 통장(Ⅰ,Ⅱ)가입자를 추가 모집 한다고 18일 밝혔다.

희망키움통장지원 사업은 일하는 수급가구 및 차상위 가구의 자활을 위해 목돈을 마련할 수 있도록 돕는 제도로, 본인이 매월 일정하게 저축한 금액에 정부와 지자체가 지원금을 추가로 지원한다.

희망키움통장Ⅰ은 일하는 생계, 의료급여 수급가구 중 총 근로·사업소득이 기준 중위소득 40％의 60％ 이상인 가구로 본인이 매달 10만원을 저축하면 가구수 및 소득에 비례해 근로소득 장려금을 최대 60만원까지 지원하며, 3년 이내 탈수급 시 적립된 근로소득장려금 수령이 가능하다.

희망키움통장Ⅱ는 주거, 교육급여 수급가구 및 차상위 가구를 대상으로 최근 1년 중 근로활동 경력이 있으며 그로 인한 근로·사업소득이 기준 중위소득 50％의 60％ 이상인 가구로서 본인이 월 10만원을 저축하면 정부의 근로소득장려금 월 10만원이 추가 적립돼 3년 만기 후 수령 가능하다.

또한 희망키움통장 장려금은 주택매매, 주택임대, 자녀 또는 본인의 고등교육 및 기술·훈련, 사업창업 등 자립·자활을 위한 용도로만 활용해야 한다

가입을 원할 경우 희망키움통장Ⅰ은 9월7일, 희망키움통장Ⅱ는 9월9일까지 거주지 읍면사무소로 신청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