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교육지원청(교육장 권영길)은 8월 11일 20시부터 22시까지 화순경찰서와 화순군청 화순청소년상담센터와 자원봉사자 그리고 화순교육지원청 직원 등 15여명이 여름방학 중 유관기관 합동 교외 생활지도를 실시했다.

연일 무더위 속 범죄 발생 비율이 높아지는 가운데 여름방학 중 발생할 수 있는 문제들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화순읍지역 비행, 탈선 예상지역과 광덕지구, PC방, 공원, 놀이터, 학교주변 등을 집중 순찰하며 학생 비행 및 탈선 예방지도와 주변 불량배 단속 및 유해 환경 단속과 흡연예방 캠페인을 집중 실시하였다.

화순경찰서 관계자는“무더위에 불쾌지수가 높아 우발적 범죄가 나타나는 가운데 유관기관 합동으로 실시하는 야간 생활지도 활동이 뜻깊은 것 같다.”며 2학기 「안전하고 행복한 학교 운영 특별강조 주간」교통안전캠페인도 같이 할 것을 기대했다.

권영길 교육장은“학생들이 방학 중 유해환경으로부터 안전하게 보호받고 재충전을 위한 시간을 가지면서도 건강하고, 보람있는 방학을 보낼 수 있도록 모두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