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산미술관에서는 한국사립미술관 지원 아래 4월부터 6월까지 매주 마지막 주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에 남면 주민들을 대상으로 <2016 미술관 문화가 있는 날-다산마을, 문화가 숨 쉬는 미술관> 박공예 프로그램을 진행하였다.

“문화가 있는 날” 마다 “박”을 주제로 한 <박 바가지 꾸미기>, <박 조명등 만들기>, <박꽃 문양 손가방 만들기>와 같은 생활과 예술을 접목한 활동들은 농사일로 바쁜 주민들에게 한 달에 한 번씩 기다려지는 문화 여가활동의 역할을 톡톡히 하였다.

오는 7월 27일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에는 그동안 “박”을 주제로 표현한 주민들의 결과물들을 시청각교육실에 전시하고 이를 직접 해설하는 뜻 깊은 시간을 마련할 예정이다.

또한 다산미술관은 결과발표회 외에 박공예 상설전시장인 “흥부집”, “놀부집”에 세계 여러 나라에서 수집한 다양한 형태의 박과 국내 작가들의 박공예품을 함께 전시하고 있다.

다산미술관 측은 무더운 여름날 “문화가 있는 날”에 <다산마을, 문화가 숨 쉬는 미술관>에서 특별하지는 않지만 우리네 이야기를 담은 주민들의 작품들도 감상하고 더위를 식히며 편히 쉬어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한다.


□ 개요
■ 전시명 : 2016 미술관 문화가 있는 날 “다산마을, 문화가 숨 쉬는 미술관” 결과발표회
■ 전시기간 : 2016. 7. 27 (수)~ 2016. 7. 31 (일)
■ 관람시간 : 오전10:00 - 오후5:00 (매주 월요일, 법정공휴일 휴관)
■ 전시장소 : 다산미술관 시청각교육실
■ 문의 : 061-371-34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