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게살기운동 화순군협의회(회장 박인수)는 7월24일 일요일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남면 복숭아농가에서 농촌일손돕기 봉사활동을 펼쳤다.

농촌인구의 고령화 추세로 일손 부족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돕기 위해 이날 복숭아 따기, 낙과열매줍기, 상자접기 등 작업을 하였다.

농장주(김준태)는 “일손이 부족하여 복숭아 열매를 적기에 따지 못해 열매가 떨어져서 애를 태웠는데 바르게살기회원들이 봉사활동으로 작업을 할 수 있어서 고맙고 기쁘다”고 말했다.

오늘 봉사활동을 주관한 박인수 회장은 “인력이 필요한 농가를 회원들이 솔선수범해 농가의 어려움을 조금이라도 덜어드릴 수 있어서 보람을 느낀다. 앞으로도 일손이 부족한 농촌 지역에 찾아가 봉사활동을 펼칠 계획이다.”라면서 화순사랑을 실천하는 바르게살기운동 화순군협의회장 다운 다짐을 했다.

한편 오늘 일손돕기 주인공들인 회원들은 “자그마한 봉사에 기대이상으로 고마워하는 농민들을 보면서 앞으로도 이러한 노력봉사를 지속적으로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우리들의 작은 손길이 농민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고, 정신적으로도 위안이 되었으면 좋겠다.”라면서 오늘의 봉사체험으로 큰 보람을 느꼈다고 흐믓해 했다.

바르게 살기 운동 화순군 협의회는 정직한 개인, 더불어 사는 사회, 건강한 국가를 만들어 가는 국민정신 운동인 바르게 살기 운동을 화순군에서 전개하는 단체로, 진실·질서·화합의 3대 이념을 바탕으로 하여 올바른 사회와 국가 만들기 운동을 위한 전회원의 일심단결을 목적으로 1989년 4월1일 설립되었다.

노동은 신성한 것이여~!

박인수 회장님~ 좋은 일 하시네요!

언제나 화목한 바르게살기운동 화순군협의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