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정보화농업인연구회(이하 연구회)가 제8회 정보화농업인전진대회에서 3개 분야에서 대상 등 대거 수상했다.

전남농업기술원 주관으로 14일부터 15일까지 2일간, 영광군 힐링컨벤션타운에서 열린 대회에서 연구회는 스마트팜 활성화 ICT 활용분야 대상(도곡면 김창호), 지역 내 농촌문화 확산분야 대상(도암면 박나미), 최우수상(한천면 박혜영), ICT 활용 창업계획서 분야 우수상(남면 심진영) 등 3개 분야에서 수상했다.

또한 전자상거래활성화로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한 연구회 조경미 사무국이 도지사표창을 받았다.

이번 행사는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해 농가소득 증대를 선도하는 우수사례를 농촌에 파급시키기 위해 추진됐다.

특히 화순군농업기술센터에서는 창조농업과 정보화 농업인의 역량강화를 위해 2008년부터 정보화농업인연구회를 32명으로 조직, 매월 정기적으로 교육을 추진한 결과 작년에 이어 올해도 많은 회원들이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농업기술센터 조영순 소장은 “앞으로 스마트시대를 맞아 ICT와 융합한 농산물 생산과 판매를 연결하는 다양한 정보화교육으로 미래농업을 대비하는 선도자를 육성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