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교육지원청(교육장 권영길)은 7월 14일과 15일 이틀간 관내 중학생들이 참가하여 화순에 대한 자긍심과 애향심을 고취하고 미래핵심역량 함양을 위한 중국어, 영어 말하기대회를 실시하여 지역사회의 호응을 얻고 있다.

화순교육지원청은 특색교육사업으로‘화순사랑 和同順理’교육을 펼치고 있는데 「내 고장 바로알기」교육으로 내 고장 화순에 대한 역사를 바로 알고 중국어와 영어로 홍보할 수 있는 역량을 함양하도록‘스토리가 있는 내 고장 말하기대회’를 중국어와 영어로 표현해보도록 대회를 운영한 것이다.

중국어말하기대회에서 금상은 화순제일중 3학년 고혜민학생과 김혜선, 영어말하기대회에서 금상은 화순중 3학년 윤제우학생이 받게 되었는데 참가한 학생들 모두 화순 고장에 대한 자부심을 갖는 계기가 되었다고 하였다.

권영길 교육장은 “글로벌시대에 세계를 바라보는 안목을 넓히고 외국어에 대한 자신감으로 내고장 화순을 자랑스럽게 생각하는 애향심은 물론 애국심을 함양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면서 향후 학생들이 국외연수를 통해서 더 넓은 견문을 갖도록 행․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