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교육지원청(교육장 권영길)은 7월15일 오후 6시 화순고인돌전통시장에서 화순중과 화순제일중 100여명의 학생들이 참여하여 5월과 6월 발표에 이어 세 번째 자유학기제 진로체험동아리활동 발표회와 Free Market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자유학기제 성공에 대한 희망을 주고 있다.

화순교육지원청과 화순고인돌전통시장 상인회는 학생들의 다양한 동아리활동을 통한 꿈과 끼를 발휘할 수 있도록 전통시장 상설무대와 창업 아이디어와 경제교육을 위한 장소를 제공하기로 지난 5월25일 MOU협약을 체결하고 지원활동을 펼치고 있다.

화순제일중 1학년 박성호학생 외 14명의 난타공연을 시작으로 화순제일초 노수영 학생의 판소리 한마당, 화순중 김보성 학생의 보컬공연등 8팀의 무대 공연은 화순고인돌전통시장을 찾은 방문객과 동행한 학부모 및 학생들에게 뜨거운 박수갈채를 받았다.

또한 자율창업동아리로 구성된 11팀의 학생들이 주관한 Free Market 코너에서는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재활용물품등을 판매하는 활동을 펼쳤다.

특히 화순제일중학교 푸드테라피 코너에서는 학교 RCY와 교육복지부에서 교사와 학생들이 직접 만들어온 쿠키 판매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쳤는데 6월부터 판매한 수익금 전액을 모아서 11월 연탄봉사활동을 펼칠 예정으로 한 가구당 연탄 200장씩 5가구 이상을 지원할 예정이여서 동아리 활동 성과는 그 의의가 크다고 하겠다.

권영길교육장은 “자유학기제 운영으로 학생중심의 자율동아리 활동과 체험활동등 다양한 자유학기 교육활동을 통해 미래에 대한 끊임없는 도전정신과 창의적이고 자기주도적인 진로역량이 성숙해졌다는 것이 두드러진 성과인 것 같다.” 고 하면서 향후 지속적인 지원활동을 펼치겠다고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