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곡면 농촌체험휴양마을인 월곡3구와 효산2구 마을주민들이 함께 가꾸는 농촌 운동을 펼쳤다.

주민들은 11일 ‘함께 가꾸는 농촌 운동’에 자율적으로 참여해 잡초제거 및 주변 청소 등 환경정비활동을 했다.특히 효산2구 주민들은 지난 4월 하천 주변 청소와 가로수를 식재한 이후 두 번째 ‘함께 가꾸는 농촌운동’을 펼쳤으며 월곡3구는 올해 처음 참여한 가운데 지역주민 17명이 동참하는 등 이번 농촌운동에 대한 적극적인 참여 의지를 내비쳤다.한 참여 주민은 “마을을 깨끗하게 정비함으로써 농촌체험휴양마을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농촌의 따뜻한 정취와 아름다운 자연환경을 제공하는 뜻 깊은 시간이 됐다”며 “우리 마을에 대한 자긍심을 높이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