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은 11일 재난안전대책본부 차장(박봉순 부군수) 주재로 여름철 태풍․집중호우 대비 재난협업부서 대책회의를 열어 재해예방에 발 벗고 나서기로 했다.

이번 회의는 재난관련 13개분야 협업부서 등 30명이 함께한 가운데 여름철 태풍 및 집중호우 등 기상정보에 대한 분석을 통한 향후대처계획과 재난발생시 13개분야별 협업부서 재난대응계획 설명에 이어 풍수해 대책관련 질의응답 및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화순군 재난안전대책본부 차장은 “여름철 태풍․집중호우 대비 한발 앞선(one stop ahead) 선제적 대응 체계 확립이 중요하다”며 “기상특보 발효전부터 사전예찰 활동을 강화하는 등 재난취약 지역에 대한 철저한 점검․정비와 재난협업부서간의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해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