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군수 구충곤)이 지역자원봉사단체와 연계해 펼친 재능 나눔 통합자원봉사활동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군은 전라남도 자원봉사센터와 함께 지난 6월 중 화순읍을 시작으로 5개면 8곳의 경로당 등에서 여성자원봉사단체, 미용봉사회, 시각장애인협회와 연계해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이불세탁, 머리 염색, 안마 등 재능 나눔 자원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통합 자원봉사활동에는 화순미용봉사회, 화순군 시각장애인협회, 우리봉사단, 생활개선회, 여성자원봉사자회, 여성의용소방대, ‘고향을 생각하는 주부들의 모임,’ 한국부인회, 소비자교육중앙회 등 자원봉사단체 임원진과 회원들이 함께했다.

봉사단은 화순읍 유천리, 이양면 품평리, 이서면 안심1,2구, 한천면 모산리, 도암면 도장등광, 정천리 경로당을 찾아 고령의 어르신들이 하기 어려운 이불세탁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 호평을 받았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사회 자원봉사 단체와 연계해 찾아가는 자원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 추진해 명품복지를 실현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