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은 여름철 피서객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6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를 여름철 물놀이 안전관리 대책기간으로 정하고 28일 물놀이 안전교육을 했다고 29일 밝혔다.

군은 물놀이 관리지역 5곳에 고정배치된 10명의 안전관리요원과 해당 관계자를 대상으로 춘양면 베틀바위 유원지에서 이론과 실습교육을 했다.

교육은 물놀이 안전지도를 비롯해 기본 응급처치법, 구명환·구명조끼 사용법 및 심폐소생술 방법 등 실습교육 위주로 물놀이 안전관리자로서의 역량강화 위주로 진행됐다.

군은 16일부터 8월 15일까지를 물놀이 특별대책기간으로 정해 물놀이 지역 순찰활동 강화와 안전시설 수시 점검과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캠페인을 펼치는 등 물놀이 안전사고 줄이기로 했다.

화순군 관계자는 “여름철 물놀이 사고는 개인의 안전부주의와 안전 불감증으로 인해 주로 발생되고 있다”며 “물놀이 인명사고 예방을 위해 반드시 안전수칙을 준수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