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소방서(서장 박병주)는 지난 28일 본격적인 더위와 함께 화순군내 유명한 물놀이 장소를 찾아 휴가를 즐기는 피서객의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베틀바위유원지 일대에서 119시민수상구조대 발대 및 수변안전요원에 대한 교육훈련을 실시했다.

수변안전요원은 의용소방대원 및 관내 군민 등 80여 명으로 구성되었으며 화순군 주요 물놀이 지역인 베틀바위유원지 등 수난사고 위험지역 3곳에서 활동하게 된다.

119시민수상구조대원은 물놀이 안전지도 및 예방순찰 요령, 수난 구조장비 사용요령과 CPR 및 응급처치법 등에 대한 기본소양교육을 이수하게 되고 수변 안전요원으로서 순찰 및 입수 부적격자에 대한 제한조치, 익수자에 대한 인명구조 역할 등을 수행하게 된다.

화순소방서 관계자는 “물놀이 안전사고는 안전수칙을 준수하지 않는데에서 시작된다”라면서 사전 준비운동은 필수이며 음주 후에는 절대 물놀이를 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