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화순군지부(지부장 박남석)는 6월 17일 도곡면 미곡리에서 농번기 일손돕기의 일환으로 딸기묘 제거 작업을 실시했다.

이 날 농협화순군지부를 비롯하여 농협중앙회 전남자재지원센터, 도곡농협 임직원 10여명은 영농기 부족한 농촌 일손을 돕기 위해 30도가 넘는 하우스에서 딸기묘 제거작업에 구슬땀을 흘렸다.

딸기재배 농가 김성초 씨는 "수작업에 의존할 수 밖에 없는 딸기묘 제거작업에 농협 임직원들이 부족한 일손을 지원해줘서 무척 고맙다."며 감사함을 전했다.

박남석 지부장은 “인구 감소와 고령화로 농촌지역에서 영농인력이 줄어들고 있다.”며 “일손이 부족한 농촌지역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 위해 앞으로도 적극적인 농촌 일손돕기를 전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