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공공도서관(관장 장혜란)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고, 한국도서관협회에서 주최하는「2016. 길 위의 인문학 사업 자유학기제 프로그램 공모사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길 위의 인문학 사업은 자유학기제 전면 시행에 따라 중학교 1학년 학생들이 자신의 적성과 소질에 맞는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인문학 강연 및 화순지역 유적지 탐방, 후속모임인 토론수업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 프로그램은 오는 8월부터 11월까지“인문학으로 설계하는 나의 미래!”라는 주제로 강연 6회, 탐방 1회, 후속모임 1회로 운영되며, 단국대학교 의과대학 서민 교수, 리딩웰 대표 임성미 작가, 사기의 대가 김영수 교수 등이 강사로 나선다.

도서관 관계자는“이번 길 위의 인문학 자유학기제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인문학을 쉽게 접하며, 진로탐색으로 고민하는 청소년들에게 올바른 길을 제시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