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소방서(서장 박병주)에서는 2016년도 하반기부터 실시할 다중이용업소 영업주(종사원)를 위한 소방안전보수교육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다중이용업소의 안전관리에 관한 특별법 시행(2016.1.21. 개정)으로 과거에는 신규로 다중이용업소 운영시에만 교육을 받았으나 앞으로는 교육이수 후 2년 경과하기 전에 보수교육을 다시 받아야 한다.

다중이용업소란 일정규모의 휴게음식점, 단란주점, 유흥주점, PC방 등 불특정 다수인이 이용하는 영업중 화재 등 재난발생시 생명·신체·재산상의 피해가 발생할 우려가 높은 영업장을 말한다.

보수교육의 취지는 다중이용업소의 화재로 타인이 사망·부상하거나 재산상의 손해를 입은 경우 피해자에게 실질적인 보상을 위한 화재배상책임보험 가입도 중요하지만 영업주의 안전의식 강화와 대처능력 향상이 뒷받침되지 않으면 효과를 거둘 수 없다는 판단에 이른 것이다.

화순소방서에서는 교육효과 거양을 위하여 관련 직능단체·인·허가 담당부서와 간담회를 추진하고 업주들에게 안내문을 발송하는 등 업주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내실있는 교육의 밑거름이 됨을 당부하였으며, 업주들이 화순소방서 홈페이지를 통해 자신의 일정에 맞춰 편리한 시간에 정기교육 일자를 선택에 교육을 이수할 수 있도록 편의를 도모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