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화순군 목공예 체험교실’이 문을 열었다.

화순군(군수 구충곤)은 4일, 5일 화순군 남면 유마리 목재문화체험장에서 ‘2016년 화순군 목공예 체험교실’ 개강식을 갖고 체계적인 목공예 체험교실 운영을 시작했다.

군은 목공예분야의 체계적인 교육을 통해 전남지역 목공예 활성화와 공예산업 발전에 기여하고, 목공예분야의 저변확대를 위해 목공예 체험교실을 마련했다.

목공예 체험교실은 목공예에 관심을 갖고 전체 교육과정 이수가 가능한 32명의 교육생과, 조선대 미술대학 디자인학부 가구전공 초빙교수인 이태경 교수가 함께한 가운데 목공예 기초이론, 장비사용법, 생활가구 제작까지 25회에 걸쳐 진행된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 군민의 요구에 부응하는 다양한 참여 프로그램 개발을 통해 목재와 관련된 지식공유의 장으로서 목재문화체험장을 활성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