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민신문 사옥 앞에는 자그마한 야생화단이 있다.
누가 특별히 가꾸지 않아도 어디서 날아왔는지 꽃들이 핀다.

항상 지나치다가 오늘 아침 발견한 새로운 사실.

아침햇살이 연한 오전 8시 10분경 우연히 바라 본 화단의 꽃들이 시들어(?)진 것처럼 보였다.
안타까운 마음에 가까이 다가가 보니 꽃이 시든게 아니고 오무라져 있었다.
조금 더 해가 중천으로 떠오르길 기다리며 10시 경 화단으로 나가보았다.

활짝 피어있었다. 어제처럼...
이 꽃 이름은 무엇일까?

꽃이 오무라진 모습

꽃이 활짝 핀 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