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지방통계청(청장 백만기)은 5월 17일(화) 화순군에 위치한 농업통계 현장을 방문하여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했다.

매월 실시되는 농업통계조사는 농업경영실태를 파악해 농업정책 수립과 농업경영 개선 및 농촌지역 연구를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되고 있다.

응답자인 농업인 양동복씨는 “농촌에 관심을 갖고 방문해 주셔서 감사하며, 앞으로도 더욱 꼼꼼하게 일계부를 작성하여 더 나은 농촌을 만드는데 보탬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올해 표본으로 선정된 농가에서는 “통계청에서 농업수지 등을 자세하게 질문하여 귀찮게만 생각했으나, 응답한 자료가 소중히 사용됨을 알게 되었으니 친절하게 응답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백만기 청장은 "일손이 바쁜 가운데도 통계조사에 협조해 주셔서 감사드린다. 통계청에서는 우리 농촌지역의 현실을 반영할 수 있는 통계개발에 힘쓰도록 하겠다.”라고 강조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