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군수 구충곤)은 2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청렴한 화순 만들기’ 토크콘서트를 했다.
투명하고 공정한 조직문화 확산을 위해 열린 이번 콘서트에는 300여명의 공직자가 함께한 가운데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연수원 반부패·청렴 전문강사로 활동하고 있는 박연정 강사가 ‘청렴한 화순 만들기’ 주제로 진행했다.
박연정 강사는 청렴도 평가항목인 부패지수와 부패위험요인의 상관관계를 이해하고, 청렴도 향상과 조직의 투명성, 책임성과의 긴밀한 관계를 다양한 사례를 통해 제시했다.
특히 청렴도 향상을 위해 원칙에 맞는 업무처리를 통해 행정의 투명성을 높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와 관련, 화순군은 청렴도 향상을 위해 ▲청렴 상시 자가 학습시스템 운영 ▲청렴의 날 지정, 청렴방송 및 청렴방송 ▲전 공직자 청렴서약 운동 전개 ▲반부패 청렴정책 공유방 운영 ▲자율적 내부통제 제도 운영 활성화 ▲자체 평가 후 우수부서와 직원표창 등 다양한 시책을 펼치고 있다.

화순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 등을 통해 군민이 체감하고 만족할 수 있는 수준의 청렴한 공직문화 풍토가 확산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