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들을 위한 경품행사에 참석한 서병연 도곡농협조합장(가운데)와 형형문 도곡로컬푸드직매장장(우측)

풍성한 볼거리, 먹을거리, 추억거리,
'도곡농협 로컬푸드는 화순 관내 340명 참여농가의 텃밭 농산물이 엄마의 마음처럼 가득 준비되었습니다.'

생산자와 소비자 모두가 즐거운 직거래 장터’는 도곡농협 로컬푸드 직매장의 진한 마음이다.

개점 2주년을 맞이한 도곡 로컬푸드는 생산자와 소비자들이 함께 만들어낸 상생의 공간으로 성장하고 있다.
안전하고 신선한 농산물을 준비해온 참여농가의 땀방울과 소비자의 신뢰가 튼튼한 초석이 되고 있으며 유통단계의 최소화가 참여농가와 고객을 함께 만족시키는 희망의 열쇠로 작용했다.

도곡농협 로컬푸드 직매장이 3월 19일부터 27일까지(9일간) 로컬 체험행사를 추진했다.

‘살아 숨 쉬는 먹거리’라는 슬로건으로 건강한 식탁을 꿈꾸며 꾸준한 성장으로 2주년을 맞은 도곡 로컬푸드 체험 페스티벌은 지속가능경영을 목표로 준비했다.
소비자와 생산자의 만남을 통한 로컬푸드 직매장 홍보와 충성고객 확보로 지속적인 매출 증대 전략을 내세웠다.
로컬푸드 직매장의 장점을 경쟁력으로 확보한 체험 프로그램을 통하여 소비자의 인지도를 높이는 계기가 되었다.

고객의 재미와 만족을 동시에 충족시켜준 체험행사는 ‘딸기 케이크 만들기’, ‘미니파프리카 따기’, ‘양정달마루 한과 만들기’로 구성되었으며 체험행사는 사전 예약을 실시해 도시 소비자375명이 참여했다. 가족이 함께 참여해 싱싱한 자연의 색을 추억으로 담아 가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다.

도시생활에 익숙한 고객들에게 시골의 정취를 선물했다는 평가를 받은 체험 프로그램은 참가자가 생산현장을 방문하여 진행되었으며, 좁은 마을길과 파릇한 봄옷 입은 구불구불 농로를 따라 농장까지 걸어갈 수 있도록 배려하기도 했다.

또한, 소비자가 생산 농가를 도와 농산물의 수확에서 포장, 진열까지의 과정을 함께 체험하는 등 로컬푸드 직매장 시스템을 쉽게 이해할 수 있는 계기도 마련했다.

청정화순이 자랑하는 싱싱하고 건강한 농산물의 브랜드 가치 상승에 홍보대사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도곡 로컬푸드 직매장은 행사 기간 중 로컬 매장을 찾는 고객들을 위해 로컬 농산물속 보물찾기(5천 원 농산물 상품권 200장), 도곡 친환경 쌀로 떡 메치기, 딸기 빨리 먹기, 대추방울토마토 한 입에 많이 넣기, 예쁜 봄꽃 화분 2,000개 증정 등 무료 행사를 진행해 고객과 관광객(방문객 30,000명)들에게 볼거리, 먹을거리, 추억거리를 제공했다.

모든 체험행사는 도곡농협 서병연 조합장과 직원, 도곡·도암 부녀회원, 로컬 참여농가가 각 분야 역할분담으로 진행에 힘을 더해 전문성을 확보했다.
행사의 꽃이라 할 수 있는 경품행사에는 로컬참여농가들과 딸기. 토마토. 파프리카 법인 등 의 넉넉한 도움으로 푸짐한 선물이 소비자의 품에 안겼다.

이번 행사를 통해 나누는 즐거움과 받는 기쁨을 함께한 도곡 로컬푸드 직매장과 로컬 참여농가, 도시 소비자들은 따듯하고 향긋한 고향의 봄을 맛보았다. 사라져가는 전통식품을 발굴해 전통을 이어가고 참신한 아이디어로 고객 만족 경영을 꿈꾸며 농업인의 수익 증대에 도곡 로컬푸드가 견인차 역할을 하고 있다.

도곡농협 로컬푸드 직매장: 061-372-4010
<그림2중앙><그림3중앙><그림4중앙><그림5중앙><그림6중앙><그림7중앙><그림8중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