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월13일 치러진 제20대 총선에서 나주·화순선거구 국회위원으로 당선된 손금주후보.
당선 이후 국민의당 선대위 해단식 및 당선자 대회, 충혼탑 참배 등 바쁜 일정을 소화하고 있는 손당선자는 고향이 아닌 화순에서 과반이 넘는 득표를 한 데 대해 “화순군민 여러분께 깊은 감사와 함께 경의를 표합니다.보내주신 지지와 성원 결코 잊지 않겠습니다.” 라고 정중하게 당선 인사를 했다.

∎정치 신인임에도 불구하고 당선의 영광을 안았는데 초선 정치인으로서 정계에 발을 내딛는 소감과 포부...

처음 정계에 발을 내딛고 있습니다. 늘 배우는 자세로 임하겠습니다. 우리나라의 정치현실은 양극화, 양당구조, 패권주의 등으로 인해 많은 폐단이 있었습니다. 국가사회는 강력한 연대의식과 공동운명체라는 것을 잊어서는 안 된다 고 생각합니다. 다원(多元)· 다양(多樣)한 국가구성원간의 소통과 함께 동반상생의식이 자리매김 되어야 합니다. 국민의당의 공정국가, 동반성장의 정치이념이 시사 하는바와 같이 모두가 잘살 수 있는 솔루션을 찾아내야 할 것입니다. 또한 제가 정계에 입문한 동기이자 앞으로 해야 할 궁극적 목표이기도 합니다.

∎화순에 대한, 손 당선자만의 차별화 된 청사진은?

저의 차별화된 비전이라고 표현을 하자면 깨끗한 정치와 거버넌스(Governance)정치입니다. 선거 당시에도 여러 번 드린 말씀입니다만, 깨끗한 정치를 바탕으로한 지역화합이 우선과제인 것 같습니다. 그리고 자치단체의 중장기계획에 맞춰 예산확보와 입법 활동을 강화하는 것이 국회의원이 지역사회를 위해 해야 할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최상위 국토공간계획과 광역자치단체 및 기초자치단체의 각종계획을 분석하여 적극지원해서 역동하는 화순이 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손당선자는 “같이 경쟁했던 김종우, 신정훈후보의 노고에 경의를 표하며 위로의 말씀을 올립니다. 아울러 선거에서 중립을 지켜준 구충곤 화순군수, 강인규 나주시장에게도 감사의 말씀 드립니다. 앞으로 화순·나주 발전을 위하여 모든 분들과 정치적동지로서 연대관계를 갖고 함께 일하고 싶습니다.”라고 전하며, 지역사회의 많은 지도편달을 바란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