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이 피고 봄이 오는 4월 다산미술관에서는 봄의 완연한 기운을 맞이하여 전라남도와 화순군 후원 아래 청년작가들을 초대하여 "Awakenning!!"展을 4월27일 오픈하여 5월31일 까지 전시를 진행 한다.

이번 전시는 현재 광주에서 활동 중인 작가 및 대학원생들로 총8명의 작가가 선보이는 전시로 한국화 김여진 · 김혜리 · 박진솔 · 송영학 · 윤준성, 서양화 김연호 · 김종규 · 조주희 작가들이 모여 Awakenning!!이란 뜻에 맞게 자기 본연만의 작품세계를 자각하는 전시를 선보인다.

김여진 작가는 자신의 행복감을 그림으로 표현하며 또 다른 누군가에게 이런 행복감을 전달하고자 하는 마음에 작품을 표현 하였으며 박진솔 작가는 몽환을 주제로 꿈에서 나를 바라보는 자신의 이상적인 모습을 작품에 표현하였다. 김혜리 작가는 전통회화인 수묵을 통해 여인과 커피, 꽃을 주제로 현대사회에 바쁘게 살아가는 여성들에게 커피향 대신 봄 향기를 전하고자 하는 작품을 선보이며 송영학 작가는 일상의 삶 속에서 여러 감정들을 느끼며 살아가는 현대인들의 내면 정서를 의인화된 동물로 작품을 표현하였다. 윤준성 작가는 감정을 표현함에 있어 파편 조각들로 사회성 즉 현재 인간관계를 표현하는 작품을 선보인다.

김연호 작가의 작품은 자신이 가지고 있는 불안감을 토대로 작업을 한다. 작가는 이 불안한 감정을 자기 자신의 작업 소재로 쓰면서 불안감을 나타내기 보다는 이것을 치유할 수 있는 목적으로 작업에 임하고 있다. 작품을 보면 풀을 엮은 모양은 평온함을 가져오는 풀벌레 소리를 의미 하며 집은 자기 자신의 안식처로 불안 뿐 아니라 행복, 슬픔 모든 것을 풀어내는 작품을 선보이고 있다. 김종규 작가는 불꽃이라는 이미지를 통하여 개인의 감정과 이 시대에 청춘들이 가지고 있는 고민들을 통감하여 자신만의 영역에서 작품세계를 펼쳐 나가며 이번 전시에서 작품을 선보이며 조주희 작가는 꿈에서 나오면 좋은 일이 생겼던 동물을 토대로 특히 사자나 호랑이를 주 관심사가 되었고 한 획 한 획 붓 터치로 동물의 털을 한 올 한 올 묘사하며 쌓아 올리면서 좋은 기운을 기대하며 작업에 임하는 작품을 선보인다.

총8명이 전시하는 다산미술관 청년작가 초대展은 각자 서로의 개성을 뚜렷하게 표현되는 작품들로 전시오픈은 4월27일(수)에 프리오픈으로 진행 하며 문화가 있는 날과 연계하여 작가들과의 만남을 통해 작가들의 세계를 엿보는 계기와 함께 소통할 수 있는 시간이 되기를 기대해본다.

□ 개요
■ 전시명 : 2016 청년작가 초대전 “Awakenning!!”
■ 전시기간 : 2016. 4. 27 (수) - 2016. 5. 31 (화)
■ 프리오픈 : 2016. 4. 27 (수)
■ 관람시간 : 오전10:00 - 오후5:00 (매주 월요일, 법정공휴일 휴관)
■ 전시장소 : 다산미술관 제 1기획전시실
■ 문의 : 061-371-34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