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군수 구충곤 )은 12일 하니움문화스포츠센터 세미나실에서 공동주택 입주자대표회의 운영 교육을 했다.

이번 교육은 주택법이 공동주택관리법으로 개정되면서 입주자대표회의 역할과 관리소장의 업무범위 등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군은 관내 공동주택 입주자대표회의 및 관리소장 등 8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국토교통부 ‘우리家함께’ 행복지원센터 전용준 진단자문부장을 강사로 초빙해 개정 ‘주택관리업자 및 사업자 선정지침’해설과 운영사례를 중심으로 강의했다.

특히, 4월 11일 입법 예고된 공동주택관리법 시행령 및 시행규칙과 8월 12일부터 시행되는 공동주택 관리법 개정에 따른 사항을 중점적으로 강의했다.

이와 함께 전문상담원이 ‘찾아가는 관리서비스’ 상담부스 운영을 통해 단지관리와 관련한 각종 궁금증과 고충상담을 즉석에서 해결, 좋은 반응을 얻었다.
‘우리家함께’ 행복지원센터(대표전화 1670-5757)는 공동주택 관련 각종 자문․관리업무 서비스 제공 및 민원상담코너 이용을 안내했다.

군 관계자는 “투명하고 행복한 아파트 만들기를 위해 입주자대표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공동주택 관리의 문제점을 예방해 공동주택 관리의 투명성을 높이고 전문성을 강화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