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새마을회(회장 이승언)는 능주면협의회(회장 양회현) 지도자 15명과 함께 능주면 조광조 유배지를 출발 삼충각과 영벽정 주변 정화 활동을 실시하였다.

새마을능주면협의회는 능주면사무소 회의실에서 월례회의를 마친 후, 이승언 새마을회장과 조세현 새마을사무국장이 함께 정암 조광조 선생 유배지를 시작으로 삼충각(임진왜란 때 충의경 최경회와 문홍헌 장군, 을묘왜변 때 전사한 조현 장군 등 세 충신의 애국 충정을 추모하기 위하여 1685년(숙종 11) 능주향교 유림들이 건물 3동을 건립한 것)과 화순군 八景의 하나인 명승고적으로 풍광이 빼어나 매년 외지인이 많이 찾는 곳인 능주영벽정 주변에 버려진 쓰레기를 수거해 쾌적한 거리 조성에 앞장서 환경정화 활동을 시작하였다.

이승언 새마을회장은 “바쁘신 가운데도 오늘 자연 정화활동에 참석해주신 능주면협의회 양회현 회장님을 비롯한 지도자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 올리며, 침체되어 있는 새마을협의회가 양회현 능주면협의회장님과 지도자님들의 활발한 활동과 함께 새로이 도약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합니다. 앞으로도 능주면협의회의 발전과 지도자님들의 많은 협조 바랍니다.” 고 말했다.

양회현 협의회장은 “앞으로도 매월 지도자분들과 정화활동을 지속할 예정이며, 협의회의 활성화를 위해 지도자님들과 열심히 활동 하겠습니다.” 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