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김종식)는 지난 6일 ‘꿈을 향한 행복한 동행’으로 화순능주고등학교 학생과 다문화가족 자녀의 1:1 멘토-멘티 결연 및 만남의 시간을 가지고 효과적인 운영에 대한 소통의 장을 마련하였다.

이번 멘토링은 다문화가족 자녀 중 초등학교 고학년부터 중학교에 재학중인 학생을 대상으로 올해 4월부터 12월까지 화순능주고등학교 학생과 1:1 멘토-멘티를 맺어 학습지원 및 교육향상과 진로지원을 진행하게 된다.
지난해에 이어 진행되는 이 프로그램은 2016년부터는 멘토링의 교육 질적 향상을 위해 더욱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고등학생 15명과 다문화가족자녀 15명으로 총 30명이 멘토-멘티를 맺게 되었으며 원활한 소통을 위해 서로간의 소개 및 인터뷰의 시간을 보내고 행복한 동행을 시작하게 되었다.

센터장 김종식은 “다문화가족자녀들의 정서함양, 학습 지원 등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다문화가족 자녀들이 멘토-멘티를 통해 자아존중감을 형성하고 정체성을 확립할 수 있도록 지원해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