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화순군지부(지부장 박남석)는 4월 11일 춘양면 작두콩 농가에서 화순 관내 농·축협 임직원 및 능주농협 봉사단원 등 4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범농협 전국동시 영농지원 발대식 및 농촌일손돕기』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범농협 차원에서 전국 동시에 실시된 것으로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농촌 일손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화순에서는 군지부를 비롯하여 관내 7개 농ㆍ축협, 농협하나로유통 호남지역센터 임직원, 능주농협 조합원 봉사단원 등이 참여해 작두콩 지주대 세우기, 모종 이식 등의 봉사활동을 펼쳤다.

박남석 지부장은 “인구 감소와 고령화로 농촌지역에서 영농인력이 줄어들고 있다.”며 “일손이 부족한 농촌지역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 위해 앞으로도 적극적인 농촌 일손돕기를 전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