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회 희망나눔한마당 어린이 대축제’가 23일 능주면 만수리 늘푸른마을에서 열린다.

늘푸른마을과 늘푸른작은도서관에서 주최·주관하는 이날 행사는 가정의 달과 어린이날을 앞두고 어린이들에게 아름다운 추억을 선물하고 지역아동센터, 다문화가정, 장애인, 지역민이 함께 어우러져 평화로운 세상을 만들어 가기 위해 마련됐다.

글짓기․그리기 대회를 시작으로 어린이경영자대회, 진로직업체험학습, 직거래 장터, 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운영되며 대회별 상장과 상금 등이 준비됐다.

글짓기․그리기 대회는 독서권장, 환경살리기, 가족사랑, 평화로운 사회, 경제를 소재로 자유롭게 표현하고 어린이 경영자 대회(어린이 장터)는 농산물과 먹거리, 유해품목을 제외한 모든 물품을 판매할 수 있다.

접수는 20일까지이며, 자세한 내용은 늘푸른마을(010-8442-9091, www.greenok.kr)로 문의하면 된다.

늘푸른마을은 청소년 복지를 위해 설립된 단체로 청소년관현악단, 늘푸른작은도서관, 푸른맘상담센터, 늘푸른체험마을을 운영하고 있으며 행사 수익금은 청소년, 다문화가족, 장애인, 지역농민을 위해 사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