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국민의당 손금주 후보는 “공정국가, 동반성장의 시대를 열기 위해서는 깨끗한 도덕성이 승리하는 선거가 돼야 한다”고 밝혔다.

손금주 후보는 “정치는 도덕적 평판이 중요시 되어야 하며, 나쁜 정치의 평판은 반드시 시민으로부터 대가를 받는 시대를 열어야 한다”고 말했다.

또, “시민의 자유로운 의지와 정의의 기준이 불순한 정치적 의도에 의해 조정되고, 정략적 필요로 한 곳에 고정 되어서도 안 된다”고 강조한 손 후보는, “ 김대중 대통령과 같은 위대한 인물들이 만들어낸 민주주의를 양당구조, 친노패권주의가 무너뜨리고 변질 시키고 있다”고 주장했다.

손금주 후보는 “ 새누리당과 더불어 민주당은 시민사회의 도덕적 분노와 정치적 분노를 결코 간과하지 말아야 한다”면서, “이 나라의 주권자인 국민은 권력에만 몰두한 정치인들의 세련된 제스처 보다는 시민들을 위한 검소한 정치를 원하고 있다는 것을 명심해야만 한다”고 밝혔다.

손 후보는 “오로지 윤리도덕이 정치사회의 토대가 되어야 된다는 것은 이번 선거기간을 통해 보여준 유권자들의 표심이며 이는 부도덕한 정치와 어떻게라도 연결고리를 끊으려는 국민의 명령이다”고 덧 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