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군수 구충곤)은 부패 없는 청렴한 화순을 만들기 위해 전 공직자를 상대로 다양한 청렴 시책 추진에 나섰다.

군은 이를 위해 5일부터 11월 25일까지 매주 업무시간 전에 청렴방송과 청렴 자가학습시스템, 청렴송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매주 화요일 업무 시간 전에 운영되는 청렴방송은 청렴 명언을 소개해 직원들의 청렴의식을 높일 계획이다.

청렴 자가학습은 매주 수요일 새올시스템 로그인시 청렴을 소재로 한 카툰을, 청렴송은 매주 금요일 ‘청렴한 당신이 있어서 군민이 행복해지네요’ 방송을 통해 직원 스스로 청렴한 공직풍토를 조성토록 했다.

군은 이와 함께 자율적 내부통제 제도 안정을 위해 월 1회 청백-e시스템 상시모니터링, 분기별 자기진단(self-check) 점검, 공직자 자기관리 시스템 운영을 통한 청렴마일리지 점수 부여, 자체평가를 통한 우수부서 시상 등 다양한 시책을 펼치고 있다.

또한 공직사회 청렴의식 개선을 위한 청렴교육 확대, 청렴서약운동 전개 등 참여와 새올행정 게시판에 반부패 청렴정책 공유방을 운영하는 등 참여와 실천을 통한 반부패 청렴문화를 확산시키기로 했다.

군은 이와 관련, 구충곤 군수 취임 이후 민선 6기 공공기관 첫 청렴도 평가(2014.7.1~2015.6.30)결과 지난해보다 2단계 수직 상승한 2등급을 받아 전국 82개 군 단위 중 13위로 전년도 71위에서 58단계 대폭 상승했다.

2015년 종합청렴도 군 단위 13위는 2011년 53위, 2012년 82위, 2013년 81위, 2014년 71위 등 최근 5년간 청렴도 평가 결과와도 비교되며 구충곤 군수 취임이후 조직 구성원 모두가 뼈를 깎는 청렴 실천과 깨끗한 행정을 펼친 결과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화순군 관계자는 “참여와 실천을 통해 군민이 체감하고 만족할 수 있는 수준의 청렴한 공직풍토 조성을 위해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며 “공직자의 업무해태, 부정과 비리를 사전에 예방해 군민으로부터 신뢰받는 청렴한 화순 이미지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