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곡면은 지난 31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확대개편 운영회의를 열어 복지사각지대 없는 따뜻한 지역사회복지 실현을 위해 공동 협력키로 했다.

면은 이날 회의에서 지역사회보장협의체로 확대 개편되면서 새로 임명된 병원과 노인요양시설, 지역아동센터 등 복지 자원을 운영하고 있는 신규 위원 5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해 협의체 위원을 12명으로 확대하고 민간공동위원장으로 이현서 도곡면 번영회장을 선임했다.

특히 안건 심의에서는 최근 사회적 문제가 되고 있는 고독사 위험군 대상자 3명과 어려운 여건에 처해 있는 복지대상자 제외자를 발굴해 이에 대한 지역사회 차원에서의 문제해결과 서비스연계 방안 등을 찾기 위해 열띤 토론을 펼쳤다.

이현서 공동위원장은 “우리면 지역사회보장 협의체는 앞으로도 공공과 민간복지간 연계협력 활성화를 통해 주민 주도의 지역 내 복지문제를 해결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공동 위원장인 정은채 면장도 “협의체는 우리 지역의 어려운 이웃, 민간자원 발굴 등 지역사회 복지문제를 스스로 해결할 수 있는 민관협력 지역복지 활동의 구심점 역할을 수행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