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소방서(서장 박병주)는 지난 29일(화)부터 30일(수)까지 이틀간에 걸쳐 화순소방서 2층 대회의실에서 ‘119수호천사’가 되기를 희망하는 의용소방대원 10명을 대상으로 ‘119수호천사’ 양성 사전교육을 실시했다.

‘119수호천사’는 의용소방대의 활동을 특화시켜 국민의 안전욕구에 부응하고, 의용소방대원 우수인력을 119수호천사(심폐소생술 교육 강사)로 활용해 심폐소생술 보급에 앞장서고자 추진됐다.

이번 사전교육을 받은 10명의 의용소방대원은 119수호천사 양성교육을 이수한 후 이론 및 실기 평가에 통과하면 대한응급구조사협회에서 발급하는 심폐소생술 강사이수증이 주어진다.

합격한 ‘119수호천사’는 어린이, 학생, 성인 등 화순군민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교육활동을 펼치게 된다.

화순소방서 관계자는 “참여한 의용소방대원 전원이 합격할 수 있도록 열심히 교육에 임해줄 것”을 당부하는 한편 “합격한 119수호천사는 심폐소생술 보급에 적극 참여해 지역 안전지킴이로써의 역할을 톡톡히 할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