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국토정보공사 화순지사(이하 화순지사)가 관내 어려운 조손가정에 정기 후원금을 지원해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화순지사는 29일 ‘사랑의 새싹’ 아동결연 후원금 전달식을 가졌다.

‘사랑의 새싹‘ 아동결연 후원은 후원 기업체와 도움이 필요한 아동을 연결해 아동 및 청소년의 꿈을 키워 나가는데 도움을 주는 사업으로 화순군 희망복지지원단에서 후원업체와 후원 대상 아동의 발굴을 위해 전 읍면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서비스를 추진하고 있다.

화순지사 임직원 일동은 지난해 3월부터 십시일반 성금을 모아 화순읍에 있는 한부모 가정에게 정기적으로 지원을 한데 이어 연말에는 불우이웃돕기 성금을 기탁하고, 올해는 관내 어려운 저소득 조손가정에 정기 지원을 하기로 한 것이다.

화순지사장은 “지적측량과 토지정보 관련 업무를 추진하는데 지역민으로부터 많은 도움을 받고 있다”며 “지역 내 어려운 아동들이 꿈을 키워나가는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도록 정성을 모았다”고 말했다.

화순군 관계자는 “어려운 이웃을 위해 함께 해 주신 한국국토정보공사 화순지사 임직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사랑의 새싹 후원 사업에 많은 기업들이 동참해 달라”고 호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