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군수 구충곤)은 민원인이 만족하는 민원행정을 위해 관내 건축사와 간담회를 열어 건축 인·허가 무료 상담소 운영에 대해 협의키로 했다.

군은 내달 6일 건축행정 건실화 및 건축 인·허가 무료 상담소 추진을 위한 관내 건축사와 간담회를 갖기로 했다.

군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건축행정 건실화 계획 안내를 비롯해 2015년 4월부터 시행되고 있는 건축 인·허가 무료 상담소의 전화 및 방문 사전예약제 등을 홍보할 계획이다.

특히 민원인에게 인허가시 발생할 수 있는 위법행위 방지 및 사전지식을 제공함으로써 민원처리기간 단축 등 국민편익이 향상시킬 것이 기대된다.

또한 작년에 이어 시행되고 있는 ‘건축 인·허가 무료 상담소’ 운영에 따른 건축사가 알아야할 정보를 안내하고 주민들과 직접 상담하는 건축사의 의견을 청취해 투명하고 원활한 건축행정을 추진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세움터(건축행정시스템) 운영을 통한 인터넷 접수로 건축사의 역할이 확대돼 건축법과 개발행위와 관련된 위법행위 방지를 위해 건축사 관련법의 상세한 안내가 절실히 필요해 매년 건축사와 간담회를 개최하고 있다”며 “관계 공무원의 유연한 업무처리와 건축사들의 민원사항에 대한 정확한 안내를 통해 민원인이 만족하는 민원행정이 실현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