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새누리당 후보로 공천된 김종우 후보가 출마의 변을 밝혔다. 김 후보는 “지난 7.30 나주·화순 재보궐선거에서 22.20%의 지지율을 얻어낸 것이 야당 정치세역의 텃밭에서 건져 올린 괘거이며 나주 · 화순 지역 주민의 변화를 요구하는 암시라고 언급했다.

김종우 후보는 1982년 全 대통령시절 경찰들의 삼엄한 감시 속에서도 농민의 권익을 위한 수세거부운동을 최초로 창설하였으며, 농민회 조직, 농촌 고리채 추방을 위한 감리교 양곡은행장, 농협중앙회장 2회 출마. 동강농협조합장(8년),나주향교효행자 통문기록, 나주향교 유도회장, 고구려대학교총동문회장, 초․중․고등학교 운영위원장, 청소년지도위원장, 평화통일 자문위원, 민족통일 나주협의회장, 운정 JP마을 대표, 그리고 새누리당 나주·화순 당협위원장직을 맡으면서, 오로지 지역을 위해서 무엇을 할까, 늘 고민해왔으며, 오랜 준비와 연구 끝에 한 알의 밀알이 되고자 이번 선거에 출사표를 던졌다고 출마의 변을 설명했다.

김 후보는 나주·화순이 특정정당이 40여 년간을 독주한 결과 지역발전은커녕 밥그릇 싸움하느라 정신이 없다면서, 오랫동안 정체되고 고여 있는 물을 바꾸고 정화시켜줘야 한다면서, 이번 나주·화순 국회의원 선거는 김종우와 나주·화순발전의 절호의 기회이자, 중요한 터닝 포인트라고 주장했다.

김 후보는 자신을 국회의원으로 선출해서 집권 여당이 할 수 있는 큰 약속으로 일 좀 하게 해달라면서, 김병원 농협중앙회장과 정부의 협조를 얻어 도축에서부터 판매까지 가능한 농축산물종합물류센터를 반드시 건립하겠다고 약속했다.
아울러, 미곡처리장이 없는 읍면동의 농협에 쌀 건조저장시설을 조성해 농가일손 절감 및 농가소득 증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도 공약했다.
김 후보는 또한 나주·화순에 예산 1조원시대를 열고, 광주·나주·화순의 교통 소통을 위한 전철화시대를 추진하겠다는 공약을 제시했다.
또한 혁신도시 내 대형병원 및 마이스터고를 유치하고 복합문화체육센터를 비롯한 다양한 문화시설 확충을 통해 빠르게 해결하고, 쌀값 보장을 위하여 묵은쌀 사료화로 재고미를 정리하여 실질적인 농민 권익 향상을 이루겠다고 공약을 제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