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전남대학교병원 핵의학과 직원들이 화순군 춘양면 취약계층 가정을 방문해 청소봉사활동을 펼쳤다.

화순군(군수 구충곤)에 따르면 핵의학과는 직원 10여명이 함께한 가운데 19일 화순군 자원봉사센터와 연계한 춘양면 2가정을 방문, 쌀, 라면, 이불 등 생필품을 전달하고 위문했다.

또한 거동이 불편한 독거어르신을 위해 집 안팎 등 대청소를 했다.

핵의학과는 지난 1월 연탄 배달 봉사활동에 이어 이번에도 취약계층을 위해 봉사활동을 펼치는 등 1년 365일 ‘작은 나눔을 통한 큰 행복의 시작’을 실천하고 있다.

이날 봉사활동에 참여 한 자원봉사자는 “자원봉사활동에 참여해 지역사회에 조금이라도 보탬이 된다고 생각하니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지역민과 함께하는 자원봉사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화순군자원봉사센터 관계자는 “군민의 자원봉사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하고 자원봉사활동이 활성화 되도록 지역의 자원봉사자와 수혜자 연계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