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군수 구충곤)은 22일 전라남도와 공동 주최한 ‘2016 유기농 실천 확산 순회 교육’을 성황리에 마무리 했다고 23일 밝혔다.

하니움문화스포츠센터 적벽실에서 열린 이번 교육은 나주시, 보성군, 고흥군, 화순군 등 4개 시군 농업인 및 공직자 400여명이 참석해 친환경농업 정책방향을 정확히 이해하고 ‘유기농 1번지 전남’의 이미지를 확고히 정착시켜 친환경농업이 새롭게 도약할 수 있는 분위기를 확산하는 계기가 됐다는 평가다.

특히, 도 농림축산식품국장 및 국립농산물품질관리 전남 지원, 농업기술원 관계자 등이 강사로 나서 향후 친환경농업의 정책방향, 친환경농산물 인증관리, 유기농 신기술 등을 심도 있게 설명 해 친환경농업의 의지를 확고히 다졌다.

‘2016 유기농 실천 확산 순회 교육’은 ‘유기농 1번지 전남’의 이미지를 확고히 정착시키기 위해 7일부터 30일까지 도내 시군을 6개 권역으로 나눠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우리군의 친환경 농업이 정착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유기농 실천 확산 분위기 조성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